탈출한 정신병자 에디의 체포작전을 밀착취재하고 있던 리포터 카렌은 에디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무언가를 목격하게 되고 그 때 받은 트라우마를 치유하고자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요양소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곳이 늑대인간의 소굴임이 드러나고 결국 남편도 친구도 늑대인간에게 죽임을 당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카렌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최후의 방송을 한다.

죠단테 감독의 1981년작 '하울링'은 늑대인간을 다룬 영화 중 가장 멋진 영화 중 하나일 것이고, 아날로그 특수효과 또한 굉장한 작품이다. 그리고 아마도 그 결말의 충격은 그 어떤 영화보다도 큰 울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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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이나 지난 이런 영화의 마지막을 얘기하는 것이 과연 스포일러라고 불리울 수 있을까 생각이 되지만 혹시 마지막 장면을 보고 싶지 않은 분들은 아래의 선을 펼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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